2011. 2. 12. 06:20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

출판사: 갤리온
저자: 김정태

기업 인사 담당자가 가장 꺼려하는 인재는 성적이 낮은 사람이 아니라, 높은 스펙에 경력은 부족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스펙이 높으니 당연히 자존심이나 바라는 댓가는 높을 것이고, 경력이 부족하니 실무에 써먹을 수 있을지 검증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기업은 인물을 뽑을 때 성적 순으로 뽑지 않습니다. 좋은 성적과 스펙을 갖춘 사람들은 널려 있고, 1등은 언제든지 또 새로운 1등에게 추월 당할 수 있죠.
'왜?' 나를 뽑아야만 하는가? 이것 비결이 바로 스토리입니다.

스토리는 모든 분야에서 성공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루이비통에는 바다에서 파선된 상태에서 가방에 매달려 살아난 스토리가 있고,
롤렉스에는 작은 부품까지도 장인이 손으로 깎아서 만들어낸 특별한 시계라는 스토리가 있습니다.
아이팟에는 뉴욕의 멋쟁이들이 끼고 다녔던 하얀색 이어폰의 스토리가 있고,
남이섬은 배용준이 겨울연가를 찍었던 멋진 곳이라는 스토리가 있습니다.
이처럼 스토리는 평범한 대상을 기억나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또 역사 속에서 말의 목을 쳤던 김유신 장군.
거북선을 이끌고 적군을 연파했던 이순신 장군.
알몸으로 유레카를 외쳤던 아르키메데스.
이처럼 우리는 스토리와 함께 인물을 기억합니다. 
주변을 봐도 우리가 매력을 느끼고 관심이 가는 사람은 이야기가 있는 사람이지, 단순히 좋은 학교에 좋은 성적을 지닌 사람이 아닌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히려 좋은 스펙을 늘어 놓는 사람은 질시의 대상이 되기 십상입니다. 

그러나, 이 스토리는 저절로 생겨나지는 않습니다. 스토리를 만들어 내기 위한 역량을 갖춰 나가야 합니다.
많은 책을 읽어야 하고, 글쓰기를 연습해야 하고, 첨단 기술도 익혀 두어야 합니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단계들을 하나씩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최고는 아니지만 '유일한' 나를 어필함으로써 조직에 꼭 필요한 인재상을 만들어 가는 방법을 배우기에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책소개

  • 나만의 ‘스토리’는 다른 사람과 차별된 ‘나’를 만든다!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는 남들과 똑같은 평범한 스펙 보다는, 다른 사람과 차별성을 가지고 상대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나만의 ‘스토리’를 통해 취업에서 성공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한다. 스토리가 취업과 사회에 기여하는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커뮤니케이션, 팀워크, 창의성 등 스토리의 뼈대를 이루는 8가지 핵심 역량과 나만의 스토리를 완성하는 10단계 구성법을 알아본다. 또한 진로 탐색, 취업 전략, 경력 관리 등 개인의 성취를 돕는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제시하며, 스토리 중심의 사고로의 발상 전환을 촉구한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스펙 무용론'이 퍼지고 있는 요즘, 스토리는 똑같은 스펙을 가지고 있는 여러 경쟁자 중에서 '유일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한다. 나를 브랜드화 하고 면접 자리에서 훌륭하게 홍보하는 스토리텔러가 되어 보자. 다른 사람과 같은 인생을 사는 것이 아닌, 나만의 인생을 똑바로 걸어 나갈 수 있는 사람임을 증명할 수 있다. 또한 업무의 발견에서 역량 개발까지 기회를 획득하여 자아를 실현하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출판사의 사정에 따라 변경 혹은 중지될 수 있습니다.

저자소개

  • 저자 김정태 
    비교를 멈추자 구별되기 시작했고, 최고를 포기하자 유일의 길이 열리고, 상품임을 거부하자 작품으로 변해갔고, 경쟁을 피하자 진정한 승리를 맛보았고, 업(業)에 주목하자 직(職)이 손 내밀고, 그리고 마침내 기회가 찾아왔다는 사람. 그는 현재 유엔 산하 기구 유엔거버넌스센터에서 홍보 담당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지난 2008년에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방한팀 언론 담당관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헤리티지재단 객원연구원, 유엔 사무국 컨설턴트 등을 역임했으며, 국제 사회에서 한국을 이끌 차세대 리더로 주목받고 있다. 
    비전과 리더십, 글로벌 시대의 핵심 역량, 국제기구 진출, 사회적 기업을 통한 국제 문제 접근 등 다양한 주제로 경희대학교, 고려대학교, 동국대학교, 서강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조선대학교, KAIST, 한동대학교 등에서 강의를 하였다. 또한 ‘청년역량개발’ 프로젝트와 워크숍을 진행하며, 취업을 준비하고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고자 하는 청년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그는 단순히 스토리텔러(story teller)가 아닌 실천적인 스토리두어(story doer)로의 삶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커뮤니케이션과 홍보를 통해 국제 분야의 가치 달성과 확산을 꿈꾸는 국제활동가(Internationalist), 공익적인 콘텐츠를 기획 발굴하고 유통시키는 사회적 출판기획가(Social Publisher), 그리고 개개인의 잠재력을 포착하여 지원하는 휴먼 벤처 캐피탈리스트(Human Venture Capitalist)는 그가 그의 30대에 진행하고 있는 ‘스토리 개발 10개년 목표’들이다. 
    저서로는 <유엔사무총장>, <한국인이 아닌 세계인으로 성공하라>(공저) 등이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번역하였다. 온라인에서는 유엔온라인정보센터(www.theUNtoday.com)의 편집장으로 활동 중이다.

목차

  • [프롤로그] 스펙 vs 스토리 

    1부. 스펙 열풍 시대, 왜 승자는 따로 있는가? 
    스펙이 흔들리고 있다 
    스펙 열풍 시대, 왜 승자는 따로 있는가? 
    무스펙 대학생의 대기업 취업 스토리 
    스펙으로는 그들의 초대를 받을 수 없다 
    이력서 밖으로 행군하라 
    세상은 당신의 스토리를 원하고 있다 
    최고가 아니라 유일함으로 승부하라 
    스토리 자본과 스토리 지수에 투자하라 
    직(職)과 업(業)을 구분하라 
    반드시 업(業)이 직(職)을 부를 것이다 

    2부.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 
    끌리는 사람은 스토리가 다르다 
    스토리는 기회를 부른다 
    면접관은 스펙보다 스토리를 기억한다 
    스토리는 실패마저 환영한다 
    조직은 스펙보다 스토리를 원한다 
    당신을 뽑아야 하는 이유? 바로 스토리다! 

    3부. 당신의 스토리는 어떻게 평가되는가? 
    튼튼한 스토리는 역량이 생생하다 
    취업을 위한 역량 개발법과 역량 구성법 
    역량 면접에 대비하는 효과적인 방법 
    <역량의 기초 1. Reading> 읽고, 읽고, 또 읽어라 
    <역량의 기초 2. Writing> 당신의 하루를 기록하라 
    <역량의 기초 3. Doing> 스토리텔링에서 스토리두잉으로 진화하라 

    4부. 스토리의 뼈대를 이루는 8가지 핵심 역량 
    <커뮤니케이션> 청자 중심의 의사소통을 연습하라 
    <팀워크> 조직이 탐내는 인재의 조건 
    <책임성> 전 유엔사무총장 다그 함마숄트에게 배우기 
    <창의성> 창조적으로 단절하기, 새롭게 조합하기 
    <기획과 조직> 아이디어와 실행은 결코 분리될 수 없다 
    <고객 지향> 지금 당신의 고객은 누구인가? 
    <기술 지식> 문제 해결사가 되어야 한다 
    <자기 학습> 학습은 가능성을 홍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5부. 지금 당장 당신의 스토리를 시작하라 
    1단계 : 스토리의 시작, 근원적 체험 
    2단계 : 뽀빠이 모멘트를 체험하라 
    3단계 : 거룩한 불만족을 찾아라 
    4단계 : 에피소드를 수집하라 
    5단계 : 비상한 머리보다는 더러운 손 
    6단계 : 가장 작은 곳에 포커스를 맞춰라 
    7단계 : 지구적으로 생각하고, 개인적으로 행동하라 
    8단계 : 전파하고 요청하라 
    9단계 : 온라인 부동산에 투자하라 
    10단계 : 다른 사람의 스토리를 도와라 

    6부. 성취를 부르는 스토리 활용법 
    스토리를 취직에 활용하는 법 
    스토리를 프로젝트에 활용하는 법 
    스토리를 일상 업무에 활용하는 법 
    스토리를 마케팅에 활용하는 법 
    스토리로 가치를 전파하는 법 

    7부. 당신은 보이는 것보다 크다 
    한국의 청년, 우리는 왜 빈곤한가? 
    위험한 사람이 되자 
    자기 계발과 인간 개발은 다르다 
    화려한 G세대의 88만원적 현실 
    우리는 스스로에게 기회를 주는가? 
    내가 변화시킬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나 자신뿐이다 
    당신은 보이는 것보다 더 크다 
    삶의 전략으로서의 소유와 존재 
    진정한 기업가정신이 필요하다 

    8부. 변화하는 세상, 스토리는 생존이다 
    신발 끈을 다시 묶어라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 
    나만의 보폭으로 걷자 
    선택은 온전히 나의 몫이다 
    주변의 메시지를 의심하라 
    다수가 선택한 길이라고 안전하란 법은 없다 
    어디에서 일하는가보다 어떤 사람인가가 중요하다 
    때로는 길을 벗어나도 좋다 

    [에필로그] 여러분의 <스토리워즈>를 응원하며 
    [지은이 후기]

출판사서평

  • 스펙 열풍 시대, 왜 승자는 따로 있는가? 책은 스토리를 중심으로 한 역량 개발법과 8가지 글로벌 핵심 역량, 스토리 구성법 등을 꼼꼼하게 설명하며, 진로 탐색, 취업 전략, 경력 관리 등 개인의 성취를 돕는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제시한다. 대기업 취업 담당자들과 헤드 헌터들, 그리고 오피니언 리더들이 입을 모아 추천하는 화제의 책이다. 

    대기업 취업 담당자들과 헤드 헌터들이 첫 번째로 추천하는 책 
    현재 기업들 사이에서는 이른바 ‘스펙 무용론’이 퍼지고 있다. 실제로 국내 기업 인사 담당자 30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 응답자의 88.2퍼센트가 “스펙만으로는 실무능력 파악 힘들다”고 답했다. SK 그룹 채용 총괄 담당자 전종민 PL은 “중요한 것은 스펙 자체가 아니라, 특정 기업 특정 직무에 도움이 되는 역량이다. 현명한 구직자는 남들과 차별화된 능력을 개발하고, 이를 채용 장면에서 효과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다. 이 책은 그 현명함에 이르는 훌륭한 길잡이다”라고 추천했다. 

    기회는 1등부터 차례대로 돌아가지 않는다 
    채용의 원칙 중 불변의 법칙은 단연 “최고가 아니라 구별되는 사람이 뽑힌다”는 것이다. 여기에 스토리의 강점이 있다. 스토리는 나를 수많은 경쟁자들 중의 한 명이 아니라, 유일한 사람이 되게 한다. 책은 어떻게 스토리로 스펙을 이기는 방법을 제시한다. 책은 스토리를 중심으로 한 역량 개발법과 8가지 글로벌 핵심 역량, 스토리 구성법 등을 꼼꼼하게 설명하며, 진로 탐색, 취업 전략, 경력 관리 등 개인의 성취를 돕는다.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 
    책은 묻는다. “당신에겐 채용 장면에서 상대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스토리가 있는가, 차별성이 없는 스펙이 아니라, 다른 사람과 자신을 구별할 스토리가 있는가, 혹시 지금도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고 주변 상황을 살피고 탓하는 데 시간을 낭비하고 있지는 않은가?” 그리고 증명한다. “당신은 보이는 것보다 더 크다”는 것을. 스펙 중심의 사고가 아니라 스토리 중심의 사고로의 발상의 전환을 촉구하며, 업의 발견에서 역량 개발까지 기회를 획득하고 자아를 실현하는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제시한다. 

    < 추천사 > 
    이 책의 저자를 알아온 지도 거의 10년이 됐다. 그를 만날 때마다 그에겐 스토리가 넘쳤다. 그리고 그는 그 스토리를 하나씩 실행해나갔다. 스토리텔러(story teller)와 스토리두어(story doer)는 다르다. 스토리두어에게는 반드시 새로운 기회가 찾아오고, 새로운 일이 생긴다. 그의 스토리를 들어보니 왜 역사(History)는 ‘그의 스펙(his spec)’이 아니라 ‘그의 이야기(his story)’인지 보다 명쾌해졌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이장로 교수, 한국리더십학교장 

    취업을 앞둔 이들에게는 넘어야 할 거대한 산이자, 구직에 실패한 이들에게는 신세 한탄의 도구인‘스펙’. 하지만 대기업의 채용 담당으로서 분명히 밝히건대, 스펙 그 자체는 채용의 기준으로서 전혀 의미가 없다. 중요한 것은 스펙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한 요소들이 특정 기업 특정 직무에 어떤 도움이 되는가이다. 현명한 구직자는 남들과 차별화된 능력을 준비하여 이를 채용 장면에서 효과적으로 설명하는 사람이다. 이 책은 그 현명함에 이를 수 있도록 안내하는 훌륭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SK그룹 채용 총괄 담당 전종민 PL 

    소위 말하는 스펙이라는 것이 사실 취업에 큰 실효성을 갖지 못한다는 것을 아는 대학생은 그리 많지 않다. 왜곡된 정보가 난무하는 취업 시장에서 저자가 이야기하는 스토리의 힘은 그래서 더욱 탁월하다. 특히 젊은 세대에게 전하는 통찰력 있는 미래 비전과 따끔한 일침이 값지고 소중하다. 
    -대학내일 대학문화연구소 신익태 소장 

    저자는 이 시대의 젊은 리더이다. 그가 보낸 20대는 꿈을 꾸는 스토리로 점철되어 있다. 수많은 도전을 통해 그는 스펙보다 튼튼한 스토리를 만들어냈고, 코피 아난과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까지 그를 유능한 인재로 인정하게 했다. 이 책은 대한민국의 젊은 인재들에게 나침반 역할을 해줄 것이다. 
    -소셜 컨설팅 그룹 고영 대표, 딜로이트 컨설턴트 부장 

    자신만의 고유한 포지셔닝을 통해 ‘나’라는 상품을 브랜드화하고, 인생에서 ‘나’라는 유니크한 작품을 만들어가야 할 젊은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스스로를 되돌아보게 하고 실질적인 준비를 돕는 매우 실용적인 가이드북이다. 
    -국제백신연구소 손미향 자원개발마케팅 본부장 

    말 그대로 스펙 열풍이다. 그런데 왜 현장의 인사 담당자들 사이에서 스펙 무용론이 퍼지고 있는 걸까? 궁금증은 책을 읽어나가며 이내 해결됐다. 스펙 쌓기에 여념 없는 취업준비생뿐만 아니라 승진에 여념이 없는 나 같은 직장인에게도 이 책은 방향타가 되기에 충분하다. 
    -국민일보 김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