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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6.25 CASTING CROWNS - THE ALTAR AND THE DOOR ; 무게감과 달콤함을 동시에 지닌 대형 그룹 2
  2. 2009.06.25 히데오 고보리 3집 - Bless You; 한국에서 발매된 일본 아티스트의 앨범
  3. 2009.06.18 이길승 3집 - 교회가 노래하네 ; 너무 달라진 음악 스타일 2
  4. 2009.06.17 Passion, God of This City ; 이제는 정착된 모던락 워십의 모델
  5. 2009.06.17 Joyful Noise Singers [Japan] - To The Ones I Love (AISURU KIMIE) ; 산뜻한 음악을 구사하는 일본 CCM 그룹
2009. 6. 25. 19:36

CASTING CROWNS - THE ALTAR AND THE DOOR ; 무게감과 달콤함을 동시에 지닌 대형 그룹

이들이 본격적으로 알려지게 된 곡 Who Am I를 처음 접했을때, DCTalk의 Jesus Freak을 처음 들었을 때의 전율이 있었다.
보컬의 너무나 Rock 사운드에 어울리며 매력적인 목소리.
그러면서도 귀에 감기면서도 가슴을 두껍게 울리는 멜로디.
직접적인 메시지 전달.
 첫 앨범을 국내에서 구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그 이후로는 국내에 수입이 된다는 소식이 들리면 무조건 구입하려 하고 있다.
이 앨범에서도 역시 여러 히트곡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Who Am I의 느낌이 너무 강렬해서인지그 정도의 무게감과 멜로디를 가진 곡은 없지 않은가 생각된다.
역시 수준작이기는 하지만 Casting Crowns 앨범 중 베스트라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하지만, 들어보지 않고도 구매할만한 가치가 있는 아티스트의 명단에 들어가고 있다.

2009. 6. 25. 17:31

히데오 고보리 3집 - Bless You; 한국에서 발매된 일본 아티스트의 앨범

차분한 음악이 듣고 싶을 때면 종종 꺼내서 듣는 앨범이다.
2집 때 크리스찬 앨범으로서는 드물게 발매된 연주 앨범이라서
갓피플의 설명을 조금 읽어보고는 구매했는데
꽤 만족스러워 3집까지 구입하게 되었다.
2집과 별로 다르지 않은 분위기이고 밤에 운전하며 듣기에는 딱인 것 같다. ^^
그런데, 2집과 별로 다르지 않은 분위기가 조금 아쉽다면 아쉬울까?
물론 아티스트의 성격이 완전히 바뀔 필요는 없지만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약간 밝고 빠른 템포의 곡도 들어가 있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이 있다.
피아노 솔로 아티스트로서 일본의 유명한 아티스트들이 있는데
크리스찬으로서 그에 못지 않은 명성을 얻어 영향력 있는 위치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생긴다.
그리고 히데오 고보리라는 이름을 일본의 아마존에서 검색해 봤더니 나오지 않는다.
아무래도 국내에만 발매된 것이 아닌가 싶다.
국내에서 발매된 것이야 환영할만한 일이지만
이런 아티스트가 모국인 일본에서 앨범 활동을 하지 않는다면 너무 아쉬운 일 아닐까?
2009. 6. 18. 15:26

이길승 3집 - 교회가 노래하네 ; 너무 달라진 음악 스타일

2집으로 인한 기대감이 너무 컸던 것일까?

3집이 나오자 마자 구입을 해서 들어보았다.

그런데..

음악이 너무 달라져 있었다.

본인은 누구나 같이 부를 수 있는 노래를 내 놓았다고 하는데,

그러다 보니 감상용 음악과는 거리가 멀어진 듯 하다.

누구나 함께 부를 수 있는 노래라면 예배용 노래가 될터인데

내가 '이길승'이라는 이름에서 기대하는 음악은 그런 곡이 아니었다.

예배용 음악은 아직 이 분의 전문 분야가 아닌 듯하다.

2집은 듣고 들어도 마음 깊은 곳을 울리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간증이 묻어나는 투박한 가사. 그리고 말씀 구절도 멜로디를 통해서

새로운 메시지가 되는 힘들이 있었는데,

우선 3집은 몇 번 들어보고는 다시 손이 가지 않는 앨범이 되어 버린 듯 하다.

2집을 접한 후 1집과 3집을 구입했는데,

아직은 2집이 최고의 앨범이 아닌가 생각되며

이후 전작을 넘어서는 더욱 훌륭한 앨범이 출시되기를 기대한다.

2009. 6. 17. 19:14

Passion, God of This City ; 이제는 정착된 모던락 워십의 모델

어느 때부턴가 쏟아져 나오던 모던 락 워십의 물결..
교회 안에서 어떤 부분에서는 거부감으로 어떤 부분에서는 신선함으로 다가왔었다.
해외 모던락 워십 비디오를 볼 때면 환호하는 젊은이들을 보면서
예전에는 무조건 새로운 것에 환호했었지만, 이제는 그 안에 하나님을 향한 워십이 제대로 살아 있는지 검증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해외의 새로운 것이니까 무조건 받아들이기보다는 잘 살펴보고 받아들여야 할텐데, 그런면에서 이제는 어느 정도 정착되고 검증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예배 인도자가 세워지고 있고, 그 음악들이 우리 나라의 교회 안에서도
찬양하는 곡으로 널리 불리워 지면서 하나님께 드리는 우리의 마음으로 드리고 있음을 종종 확인하곤 한다.
그런 가운데 Passion, God of this City는 음악적으로도 앨범 구성으로도 매우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느껴진다.
이미 번안된 곡도 있다고 하고, 들으면서 우리말과 일본어로 번안해 부르고 싶은 곡들이 생긴다. 형태와 관계 없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우리의 마음이야 동일하겠지만, 동시대의 곡으로 많은 젊은이들까지 하나님 앞으로 함께 나아오게 될 것을 기대해 본다.

2009. 6. 17. 16:12

Joyful Noise Singers [Japan] - To The Ones I Love (AISURU KIMIE) ; 산뜻한 음악을 구사하는 일본 CCM 그룹

일본 그룹으로 어느 정도일까 하는 마음으로 구입했다.

미리 듣기로 꽤 괜찮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실제 앨범을 들어보니 기대 이상이었다.

싱글 앨범같이 곡이 많지 않고 인트로 곡과 같은 것들도 있어서 아쉬운 마음도 있지만,반대로 다른 곡들이 그만큼 좋았기 때문에 드는 마음이기도 하다.

일단, 상당히 상쾌한 음악을 들려 주고 있다.

다른 가수의 음악을 리메이크해서 재해석 하는 실력도 나쁘지 않고,

자신들의 색깔을 분명히 갖고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교회 영상에서 사용을 했었는데 곡에 대한 반응들이 꽤 좋았다.

현재 갓피플에서 구입이 안 된다는 점이 아쉬운데, 재수입을 기대해 본다. 다른 외국 사이트에서 구입이 가능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