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2. 22. 13:06

일본에서 사업하기 2

밑천 없는 유학생 출신에게 사업을 시작하려면 여러가지 제한이 따르기 마련이다.
사무실을 하나 얻으려 해도 돈.. 구멍가게를 차리려 해도 돈이 드는데..
그나마 자본도 모으기가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그러니.. 요즘 누구나 다 해보려는 인터넷 쇼핑몰!
이것이 유일한 대안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것도 결코 만만하게 보아서는 안된다.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성공기는 마치 도박처럼 땄다는 소리만 들리지 잃었다는 소리는
잘 안 들리기 마련이다.
그렇다고 해서 다른 대안도 마땅히 없으니 포기할 수도 없고..
시작은 해보고 싶은데 그나마도 어떻게 해야하는지 막막한 상황..
이렇게 시작해 보자~.

우선, 이미 사업에 관한 아이템은 갖고 있으리라..
이것도 없이 어떻게 시작하는지 알아보는 것은 앞뒤가 바뀐 셈이니..
이 사업 아이템이 만약 옷을 파는 것이라고 해보자.

옷을 팔기 위해서는 팔 공간이 있어야한다.
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첫째, 서버를 직접 운영하며 그 공간에 쇼핑몰을 운영하는 방법.
둘째, 돈을 내고 호스팅 서버를 빌려서 그 공간에 쇼핑몰을 운영하는 방법.
셋째, ASP라고 불리는 홈페이지를 만들어서 운영해주는 솔루션을 빌려서
매달 운영 비용을 지불하며 사용하는 방법.
등이 있다.

첫번째, 서버를 직접 운영하는 방법은 상당히 많은 지식과 노하우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제외한다.

두번째와 세번째 방법이 흔히 사용되는 방법인데,
두번째의 어떤 회사의 서버를 빌려서 그 공간에 쇼핑몰을 만들어 설치하는 방법에 대해서 살펴 보자.
야후나 구글 등에서 サーバー 등을 검색해 보면 수 많은 업체가 나오는데
サーバー比較를 검색하면 사양과 가격 등을 비교해 주는 사이트도 있다.
일단 서버를 빌렸으면 쇼핑몰을 설치해야 하는데
직접 만드는 방법과 업체를 통해서 제작을 요청하는 방법이 있다.
직접 만드는 방법은 상거래 사이트를 제작하기에는 초보자로서는 무리가 따르니
업체에 맡기는 것이 좋은데 한번 제작하면 추가 비용이 들지 않으나
처음에 목돈이 들어가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자신이 원하는 형태대로 제작을 하고 변형이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

세번째의 ASP 솔루션을 빌려서 쇼핑몰을 운영하는 방법은
초보자가 시작하기에는 가장 부담이 없고, 지식이 없어도 운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검색창에서 ショッピングカート를 검색하면 역시 많은 업체들이 있는데
makeshop, shopserve 등이 있는데
업체에서 제공하는 디자인 템플릿을 골라서 거기에
회사소개, 배송방법, 송료 등과 팔고자하는 상품을 올리면 바로 쇼핑몰을 오픈할 수 있다.
그리고 업체를 통해서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도 신청 가능하다.
그러나, 디자인의 변경이 어려운 단점이 있는데
어느 정도 디자인을 변경이 가능한 플랜의 경우에는 비용이 올라가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쇼핑몰을 오픈하고 나서는 야후 등에 등록을 하고 마케팅을 해야 하는데
오버추어에 등록을 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걸 설명하자면 또 한참 길어지니 다음 기회에..

(한국에서 사용하는 용어와 일본에서 사용하는 용어에 차이가 있어
좀 헷갈리고 검색하기 어려운 점이 있으니..
궁금한 점은 질문을~)